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던 '더 마트'의 직원들은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 선희,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 순박한 아줌마 옥순, 88만 원 세대 미진 등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1997 단편영화 <불똥> 공동연출
2000 단편영화 <김옹의 시험> 공동연출
2002 단편영화 <눈물> 각본, 연출
2008 장편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각본, 연출
2010 옴니버스 <시선 너머> 중 '니마' 각본, 연출
2011 옴니버스 <애정만세> 중 '산정호수의 맛' 각본, 연출
2012 <나나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 편집, 총연출
2014 장편영화 <카트> 각색, 연출
2019 <우리 지금 만나> 중 ' 여보세요' 각본,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