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풀기나의 보람찼던 청춘 그리고 나의 꿈

김포동
2021-11-20
조회수 128


1) 가장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 추억


*웃긴 에피소드*

나의  처음 시작한 알바는 정** 이라는 냉면집에서 주말알바 였다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꿀 생각하면서 들뜬 나는 열심히 알바를 했다 

어느날, 손님에게 " 맛있게 드세요!" 라는 말을 계속 하다보니 손님이 다 드신 그릇을 다 치우고 주방에 있는 이모에게 갖다주면서 

그만..  "맛있게 드세요! " 라고 크게 말해버려서 얼굴이 빨개졌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난다  (속으로는 엄청 웃었다)


* 보람찬 에피소드*

대학교 때 보건소에서 잠깐 일한적이 있다 

나의 일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전화해서 검진대상자 임을 알리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일이다 

" 네 알고있어요, 알겠습니다" 라고 끊어버리는 사람이 다수였고 내가 괜히 귀찮은 전화를 하는거 같아서 전화할 때마다 긴장을 했다

어느날,  어떤 아주머니께 전화를 해서 건강검진에 대해 알려드렸다 

아주머니는 너무 고맙다면서 식당을 하시는데 밥을 해주고 싶다며 와서 꼭 밥먹으러 오라며 여러번 말씀 하시고 끊었다 

나의 이 전화 한 통이 어떤 분에게는 귀찮은 전화가 될 수있겠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필요한 전화가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2) 자신이 그리는 꿈과 이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점 및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나는 지금 직장인 이지만, 아직도 나는 꿈이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무원, 공기업 여러가지 준비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건 뭐든 쉽지 않았다 

공무원, 공기업에 대한 나의 꿈은 시간이 지날수록 흐지부지 해져버리고 

점점 쉬운길로 찾아가는 나를 발견하면서 매번 속상한 느낌이 든다 

내일배움카드도 신청해서 해보려고 했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시간도 맞지않고, 매일 빠지지 않고 나가야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다 

직장인들의 더 좋은 곳으로의 이직을 위한(?) , 커리어를 쌓기위한 심야 시간대의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이 이벤트를 sns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오랜만에 학생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뜻깊은 시간이였던 거 같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홍보해주셨으면 좋겠다  




인스타 아이디: so222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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